고려직업전문학교

대회는 이금기 소스를 요리에 꼭 사용해야 하는 미션이 있어 난이도가 높았다

▲ 11회 이금기 요리대회 ⓒ뉴스타운

최근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이금기 요리대회가 개최되었다. 

올해 11회차를 맞이한 이금기 요리대회는 전국에 있는 대학교의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예선은 각 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예선에서 우승한 챔피언들이 모여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이금기 굴소스를 사용하여 본인만의 개성을 살려 요리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는 이금기 소스를 요리에 꼭 사용해야 하는 미션이 있어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본인만의 스타일로 요리를 만들었다.

이날 대회에는 SBS 생활의 달인에 알려진 김순태 셰프가 심사위원이 되어 학생들의 음식을 평가했다. 대회결과 고려전 학생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대회의 챔피언은 본선진출과 함께 홍콩연수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호텔조리과정은 실무중심 교육을 80%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리 명인 특강과 레시피 수업을 통해 취업과 연계된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호텔조리전공은 학생들의 적성 및 잠재력을 높이 생각하며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은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호텔 인턴십을 연계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 입상을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